개인적인 기록

12/14-15 갑자기 강릉3시 반 쯤 강릉에 도착,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기분도 좋아졌고배고파서 바로 밥 먹으러 ㄱ장안회집 브레이크타임 따위 없어서 너무 좋았다.또간집 나와서 저장해둔 곳오징어, 광어 없어서 아쉬웠지만.. 미역국이 먹고 싶었음애매한 시간이라 그런가 웨이팅 없었다1인 1주문이라 3개 시켜서 공기밥 3개 나오고우럭미역국 말고 다른 것들 두개에도 미역국 나옴! (우럭 없음, 리필 가능)사실 막 엄청 미쳤다 이런 건 아닌 것 같긴 한데 아닌가?암튼 진짜 맛있게 먹음 계속 손이 감..가자미회는 세꼬시였다.그리고 반찬 중에 저거 옥수수인지 율무인지 식은 팥죽 같은 맛이었는데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리필함..강릉닭강정강릉 가는 기차에서 맛집 찾아보다가 푸딘코에 올라와서 저장해둔 곳몇시간 전에 미역..

먹은 것 2024. 12. 19. 01:06

달고나 망원에 평양냉면집이길래 저장해두고 기회가 되면 가려고 벼르고 있었던 곳인데영업을 일주일에 몇 번 안 해서 언제 가나 하다가평양냉면 좋아하는 친구랑 한 달 전에 먹으러 갔다   외관 귀엽고평일이고 점심시간도 지난 시간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음안에도 깔끔하고, 혼밥하기도 좋아보였다 그치만 친구랑 가서 궁금한 것 이것저것 시킴~아 내가 들기름냉면 먹고, 친구가 평양냉면 먹었는데들기름냉면이랑 제육이랑 만두랑 개인적으로는 다 맛있었다.다음에 오면 평양냉면도 제대로 먹어봐야겠고곰탕이나 만둣국 같은 따뜻한 메뉴들도 있었는데육수 먹어보니 곰탕도 맛있을 것 같아서 겨울에 오면 먹어야겠다 생각함~ 아 배고픈데 내일 갈까 갑자기 고민

먹은 것 2024. 11. 20. 23:52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도 동네에서 먹었던 음식들 모아봤다. 총 10가지 음식과 식당텐동, 라멘, 닭곰탕, 평양냉면, 돼지국밥, 판메밀, 소고기커피, 빵집, 그리고 이자카야까지~합정, 깃시리생긴지 얼마 안 된 텐동집이라 궁금해서 언제 가지 하고 있다가 한 번 가봤다.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음식 나오는데 오래 걸리진 않는다.리뷰는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다 정도.  망원, 희옥저번달에 처음 가보고 두번째 방문이었다. 주말 점심이어서 웨이팅 20분 조금 넘게 하고 들어갔던 것 같음.블랙쇼유라멘도 맛있었지만, 시오라멘보다는 조금 더 향과 간이 쎈 느낌개인적으로는 지난달에 먹었던 시오라멘이 내 입맛에 더 맞았다.   합정, 꼬꼬댁옻닭닭곰탕꽤 오래된 집이다. 동네 사람들이 많고, 어른들이 많다...

먹은 것 2024. 9. 6. 02:16

7월 첫 주 주말, 수도권 장마 비소식에 비 피하러 남부지방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금요일 저녁에 목포로 출발. 토-일는 목포에서, 일-월은 군산에서 있다가 서울로 복귀했다.암튼 거기서 먹은 음식 모음집 목포 1박  + 토야호 페스티벌1. 숙소 가는 길에 시끌벅적하게 골목에서 행사하고 있길래 체크인하고 둘러보러 나갔다.2. 골목상권끼리 모여서 작게 축제 하는게 재밌어보여서 잠깐 앉아서 즐기기로 했다.3. 맥주 1인 (무한리필) 10,000원이고, 다회용 컵 1,000원 이렇게 11,000원에 구매 (컵은 집에 가져옴ㅋㅋ)4. 번호가 있는 팔찌도 주는데 중간중간 경품추첨도 한다.5. 빈 테이블에 앉아서 오픈한 치킨집에서 치킨 주문하고 동네사람들 장기자랑처럼 하는 거 구경6. 결국 끝까지 있다가 2차 출발. 뭔..

먹은 것 2024. 8. 21. 01:58

7월에 동네에서 갔던 음식이랑 커피랑 이것저것 다 구체적으로 쓰긴 귀찮으니까 시간의 역순으로 간단한 코멘트와 위치만 정말로 동네에 맛집이 많아서 좋다 합정, 콩청대약간 걸죽한 스타일인데, 너무 맛있어서 국물 끝까지 긁어 먹었다.동네밥집이어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도 봤는데, 약간 늦은 점심으로 가면 아주 여유있음.망원, 스타벅스일본에 있는 메뉴라는데 달고 맛있다.. 아래 노란색 멜론 알갱이까지 내 스타일여긴 평일 오후 시간에도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합정, 디어 코너여기는 가까워서 가끔 가는데, 테이크아웃 할인(500원)이 되고, 커피도 맛있어서 좋다.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어서 한적한 편.망원, 희옥라멘을 찾아 먹는 편이 아니라서 누군가가 먹자고 해야 마지못해 가는 편이다.이 날도 그랬다. ..

먹은 것 2024. 8. 2. 11:11

6/28~30 등산여행 속초+고성에서 먹은 음식 모음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지만 하나만 뽑으면 고성 고식당! 고식당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이랑 말 더 길게쓰려고 따로 리뷰 올림속초 1박! + 은경이네 포차1. 자정 좀 넘어서 속초에 도착했는데 바로 자긴 아쉬워서 포장마차 거리가 주변이라 가봄2. 열려있는 곳들 중에 친구가 가자는 곳으로 따라감3. 그냥 저냥 둘 다 맛있었다. 라면은 한 번 더 데워달라고 해서 먹었음4. 다시 온다면? 그냥 여기 포차거리 아무데나 가봐도 큰 차이 없을 것 같긴 함. 바다도 바로 앞이고 날도 좋아서 밖에서 먹기도 좋을 것 같음!   + 설악회국수1. 회국수 맛집인 것 같아 궁금했다. 언젠지 모르지만 일단 저장만 해둔 곳2. 두 명이라 회국수(10,000원) 두 개랑 오징어순..

먹은 것 2024. 7. 10. 01:35

강원도 고성, 고식당  속초+고성에 등산하러 갔다가 바다 가서 놀고 숙소 잡고 숙소 근처에서 저녁 먹으려고 근처 식당 지도에서 다 눌러보고 메뉴도 괜찮고 리뷰도 전반적으로 좋은 것 같아 여기로 왔다.가게가 2층이고 계단으로 올라감내부 인테리어 깔끔하고음식 주문하고, 소주도 한 병 시켰는데 소주 이렇게 퀄리티 있게 먹어도 되나.. 소주병 낯설다..기본 세팅 반찬도 플레이팅에 많이 신경쓰는 것이 느껴지고 다 맛있었음주문한 고성 참가리비+낙지 철판요리비주얼이… 진짜 잘시킴.. 가리비는 저렇게 나오고 나서 바로 사장님인가 직원분인가 껍데기 다 발라주심!주문하기 전에는 모듬 아니면 관자 낙지랑 고민했는데 이거 시키길 잘한 것 같았다. 가리비 자체가 진짜 ㅈㄴ 맛있어서~ 미나리도 맛있고, 양념도 적당히 매운맛 맛있..

먹은 것 2024. 7. 10. 01:16

제비봉 등산 후에 그냥 단양에서 하루 정도 구경도 하고 시간 조금 보내다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어디서 뭘 먹을 지 계획하고 간 곳은 없었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간 곳들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음 혼자 가서 먹는 것을 다양하게 못먹어서 아쉬운 점 빼고 나름 다 잘 찾아간 건지, 그냥 내가 다 잘 먹어서 그런건지 전부 잘 먹었다. 평일에 가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대기를 한 곳도 딱히 없었다! (평소 하루 한 두 끼 먹다보니, 뭘 많이 먹진 않았다.) 어디가 최고다 이런 곳은 없었다. 첫 날 저녁, 대교식당!1. 등산 후 저녁 산책을 하다가 숙소랑 가까운 곳에 리뷰가 좋은 곳으로 찾았다. 2. 사실 먹고 싶었던 건 흑마늘쭈꾸미 정식이긴 했는데 2인부터 가능이기도 하고, 8시 라스트오더인데 ..

먹은 것 2024. 6. 27. 02:34